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던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'시내버스 공공관리제'를 내년 1월로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는 내년 1월 시내버스 천200대를 시작으로 '시내버스 공공관리제'를 도입해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시기가 늦춰진 데는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는 공공관리제 전면 시행에 필요한 예산으로 2027년 기준 연간 약 1조 1천억 원(도비 약 3천억 원 포함)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는 "버스회사들의 경영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, 도민들의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공영제 도입이 필요하다"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준공영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201336044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